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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마트폰을 사용하며서 유용한 프로그램들을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져있는데 오늘 유달리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프로그램을 찾았다.

http://grandmaster.tistory.com/entry/버스-알리미-베타-001

버스 정거장의 위도와 경도를 입력해두면 50M이내에 접근했을때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나도 버스에서 졸다가 종점까지 한번 가본 경험이 있는데 이럴때 매우 유용하겠다.

GPS로 위치정보를 파악하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GPS가 필요하다. 아직 버스정거장의 좌표를 구하기 위해서 일일이 구글맵등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만약 버스 정거장의 좌표 정보를 DB화하여 검색할 수 있게 한다면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버스 정거장의 좌표가 설정된다면 한 정거장 전에서 미리 알려준다던지 남은 정거장이 몇개인지 등 많은 응용이 가능하기때문에 더 잠재성이 크다고 하겠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의 성패는 이것에 달려 있으니....
"버스 속에서 GPS가 잘 잡힐것인가?" 이다. 창가 좌석에 앉아서 핸드폰을 손에 쥐고 있지 않고서는 GPS가 잘 잡힐지 의문이다. GPS 수신이 잘 안되면 이 프로그램을 믿고 있다가 오히려 낭패보는 수가 있다.

좋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좋은 프로그램이 완성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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