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탈자와 새 교정판
2010. 9. 15. 17:41
책/책 이야기
많은 분들의 고마운 제보를 통해서 그동안 찾아둔 많은 오탈자들을 이번에 새롭게 책을 찍어내면서 수정하였습니다. 좀 더 완벽을 기했어야 했는데 교정본이 나오고 나서 다시 찾아보니 몇가지 교정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ㅠㅠ 이렇게 많이 붙어있던 포스트잇이 이제는 서너개 밖에 안붙어 있답니다. 이게 다 여러분들의 제보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__)(^^)v 2010년 8월 16일부터 찍어내는 책들은 그동안의 오탈자와 객체부분이 수정된 것이므로 구매하실때 날짜 꼭 확인하세요.
라면 받침대로 쓰기에...
2009. 11. 13. 03:46
책/책 이야기
오늘 느닷없이 메일이 하나왔는데 메일을 열어보니 딱 한 줄만 쓰여있었다. 라면 받침대로 쓰기에... 그런데 이 메일이 책과 관련된 메일만 오는 것이라 어느 독자분이 보내신것으로 생각했다. 즉, "책을 사봤더니 쓸모없어서 라면 받침대로 쓰기에 좋더라"는 의미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소심한 A형인 나로서는 곧바로 우울해졌다. 다음은 그 증거 메일 캡쳐 사진이다. 그런데 오늘 오탈자 찾기를 하던 도중 그 원인을 알아냈다. 책의 215페이지 [예제 4-55]를 실행한 결과가 내 메일로 오게끔 되어 있었다. ㅋㅋㅋ 아 왜 내가쓴걸 기억을 못하지? ㅎㅎ 근데... 그럼 딱 한분만 그동안 실행해본건가? 추신. 방금 오탈자하나 발견했다. [예제 4-55]를 실행하면 제목이 없는걸로 나온다. 왜냐하면 변수명이 잘못되었..
책 오탈자 찾기 후
2009. 11. 13. 03:34
책/책 이야기
오늘 블로그에 독자님께서 오탈자를 알려주셔서 다시 한번 책에서 오탈자를 찾아보았다. 그 결과는 사진에서 보이듯이 엄청난 포스트잇이 덕지덕지 붙었다. ㅜ_ㅜ. 이렇게나 교정을 못했다는 것인가? 대충 눈으로 소스코드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찾은 것만 이정도다. 물론 몇몇은 단순한 오탈자지만 오탈자 찾기를 하면서 책에 많은 것들을 놓쳐버린것 같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오탈자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고개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부끄럽고 독자님들을 한분씩 찾아뵙고 수정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만큼 죄송스럽다.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결론은 만약 오탈자나 오류가 있다면 빨리 더 많이 찾아서 미리미리 올바르게 수정을 해주자는 것이다. 부끄럽다고 감추기만 한다면 앞으로 더 많이 부끄러워질 것이 분명하다. 지금이라도 이 블로그..
[책 출간] 뇌를 자극하는 PHP 프로그래밍
2009. 7. 30. 15:23
책/책 이야기
드디어 책이 출간되었다. 집필 의뢰를 받은 것이 2005년 12월이었는데 이제야 책이 나왔다.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실상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로 원고를 작성하는데 그만큼 공을 들이진 못했다.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서 그 동안 여러번이나 "집필을 그만둘까?" "출판사에 짐이 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뿐만아니라 3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리면서 전에 작성해두었던 원고가 오래된 내용으로 의미가 없어져 버리기도 하여 새롭게 수정하여야 했다. 만약 처음부터 3년이란 시간을 두고 원고를 작성했다면 이 보다 완성도 높은 아니 내 마음에 드는 책을 만들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마지막으로 책을 검증하면서 학업과 마감 일정으로 인해서 꼼꼼히 살펴보지 못했다. 그동안 너무나 오랜 기간동안 미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