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윈도우 즐기기 : VMWare Fusion

맥과 윈도우를 멀티부팅해서 사용하는게 보통이지만 부팅시간이 많이 걸리고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관계로 간단한 작업의 경우
패러랠즈나 VMWare를 이용하여 윈도우를 잠시 즐기기도 한다.

참고로 맥에서 사용하는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나 파이어폭스는 ActiveX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은행사이트나 다른 많은 사이트를 접속함에 있어서 매우 불편함을 느낀다. 이때 CrossOver와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인터넷 익스플로어를 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한글 입력과 일부 사이트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는 단점이있다.

나는 이것저것 사용해보다가 왠만하면 그냥 귀찮더라도 멀티부팅을 이용하고 있는데 간혹 맥으로 작업을 해야할 경우 VMWare를 사용하고 있다. VMWare Fusion은 맥용 VMWare이다. VMWare이다보니 속도는 다소 느린게 흠이지만 작업에 따라서 리소스(CPU,RAM 등)를 분배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괜찮다. 그런데 윈도우용 VMWare에 없는 재미나는 기능이 있어서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그것은 바로 Unity 기능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니 한번 보자.

Unity 기능은 그림에서 보이듯이 마치 인터넷 익스플로어가 맥의 어플리케이션 인것처럼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VMWare를 사용하면 전체화면이 아닌경우 VMWare 공간 내에서 동작하기 마련인데 어플리케이션만 별도로 보여줄 수 있다니 놀랍지 아니한가? ㅎㅎ